아들에게서

성덕이가(2003.5.13)

눈떠! 2006. 4. 1. 20:56
 

아버지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둘째 아들 성덕이에요. 제목이 좀 거창해서 놀라셨죠?

 

 이렇게 스승의 날을 맞아 모처럼 (거의 처음인듯..) 메일을 드립니다.

막, 학교를 마치시고 힘드실텐데도 불구하고 저를 위해 다시 수학책을 펴셔야 하는 우리아버

지.

막 소나기가 쏟아질때면 아버지가 얼마나 화가 나실까...한없이 제가 바보같아 보일때도 있

어요.

앞으론,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늘 제 편이신 아버지... 전에..거미샀을때도..'야 이거미 되게 크다'하시며 제편을 열

 

심히 들어주시며 제가 덜 혼나도록 하시는 아버지.. 늘 저지레만 하는 아들을 감싸주시는 아

 

버지..

정말..감사합니다..

참, 오늘 전화하셨을때, 제 대답을 좀 수정해야겠네요. 제가 아버지께 바라는게 생겼거든요.

뭐냐면요... 늘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오래오래 사세요..

이게 제가 아버지께 꼭 바라는 겁니다..

그럼 아버지..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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