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변의 모든 세계를 자신의 것, 또는 고향처럼 친근하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
항상 낯설고 자신이 속할 수 없는 것, 내것이 아닌 그 무엇이라고 느끼는 사람.
방랑이 기존의 모든 공간적 지점으로부터의 분리로써 어느 한 곳에 고정된 것에 대한 반대의 개념이라면 이방인의 사회학적 형식은 이 두가지 특징이 통합된 것이다.
오늘 와서 내일 가는 그런 방랑자가 아니라 오늘 와서 내일 머무는 그런 방랑자를 가리키는 것이다.
< 짐멜, 독일의 철학자, 사회학자>
고향을 감미롭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허약한 미숙아이다.
모든 곳을 고향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이미 상당한 힘을 갖춘 사람이다.
그러나 전 세계를 타향이라고 느끼는 사람이야말로 완벽한 인간이다.
<성 빅토르 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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