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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지켜야 할 일들

눈떠! 2006. 11. 1. 15:23
 
대구에 사는 친구로 부터 온 글귀다.
제목이 나이들면서 지켜야 할 것이니 우리 친구들도 이젠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그러나 가만히 읽다보니 조금만 고쳐 읽으면 꼭 나이든 사람이 아닌 우리 동성의 아이들에게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아니 너무 늙은 냄새가 나면 적어뒀다 나중에 보아도 좋지 않을까?

1. 少言(말수를 줄여라)

지식 경험 경륜이 풍부하니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지금 젊은이들 성에 차지 않으니 참견하고 싶고... 과거의 주역일지 모르나 현재의 주역은 아니다.


2. 弱言(음성을 낮추어라)

청각이 둔하니 잘 안들리고 답답하니 목소리가 커지고 내 귀가 어두운 것은 모르고 크게 말할 것을 요구하니 젊은이가 피곤하여 대화를 피하게 된다.


3. 施惠(베풀며 살라)

수입이 없으니 당연히 도움만을 기대하기 쉽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베풀 일이 너무 많건만 능력이 없다. 이럴 땐 청소, 칭찬, 상담, 조언, 봉사 등을 베풀어라.


4. 親交(주위에 미운 사람을 없애라)

살다 보면 마음에 맺힌 사람 있게 마련인데 내 마음속 미운 사람 지우지 못하면 갈수록 무거운 짐이 되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이것이 쌓이면 자기에게 병만 되어 돌아 온다.


5. 勤勉(운동을 생활화하고 많이 움직여라)

젊어서는 몸이 유연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나 나이 들수록 몸이 굳고 무거워 움직이기 싫어지니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성인병이 된다.
땀을 많이 흘리고 샤워를 자주하여 몸을 깨끗이 하라.


6. 空腹感(식사량을 줄여라)

위장기능이 강화되고 식욕증진도 되나 체중은 가벼워진다.
식탐은 늙은 귀신으로 보이게 되니 어른스럽게 사양하고 젊은이에게 맛있는 것을 권하라

7. 所欲(욕심을 버려라)

젊어서는 자신감이 있어 여유가 있고 너그러우며 늙으면 '이 돈 떨어지면 끝이다'는 절박, 불안, 초초... 움켜진 주먹 펴기가 힘들지만 주먹을 펴라.


8. 信仰(죽음에 대한 공포를 버려라)

천상병 시인의 시처럼 '아름다운 이 세상에 잠시 소풍 왔다'고 생각하자.

적으면서 젊은이들에게는 조금 안어울리긴 하지만 좋은 글이란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니 나름대로 소화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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