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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엿보기

작은 음악회와 수목원 산책2

by 눈떠! 2022. 8. 7.
오늘도 카페 크레이저에 가서 음악 감상. 공연마치고 소프라노 김현희님과 피아니스트 김성헌님과 인사함. 일부러 오셔서 어머니께 고맙다고 손을 잡아주심. 어머니께서 앙콜을 하시고 싶었지만 힘들것 같아 참았다고 하니 하셔도 된다며 웃으셨다.
고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 주신 두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수목원에 도착해 아내가 휠체어를 빌렸다.
어머니께서는 허리가 아프시다면서도 휠체어를 싫어 하셨는데 아내가 먼서 타면서 편하다고 하며 어머니도 타보라고 하고는 번갈아 밀어주기를 하니 이것도 괜찮다며 나름 좋아 하셨다.
또 새로운 경험을 하나 늘리고 두사람을 삶은 옥수수를 먹으며 집으로 왔다. 고부간에 다정하니 나는 더 바랄게 없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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