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68회 생일 선물은 가장 크고 값진 우리 장손 경덕이의 고려대학교 입학식과
나의 가족 열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앉아 받은 생일상은 정말 행복하고
감게무량한 저녁이였다.
옛말에 젊어서 고생은 금주고 사서한다는 말이 정말 명답인것 같구나.
그 긴 세월을 기다리고 참고 견디면서 고행하며 살아온 그 많은
날들이 행복을 가꾸는 밭이며 그 밭에 잘 가꾸어진 행복한 꽃은 바로 너희들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너희들을 나의 자녀로 보내주신 하느님께 두 손모아 감사드리며
항상 주님의 은총이 너희들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축원함니다. 2007년 3월 3일 씀
여러분의 길이 평탄하고
여러분의 등 뒤로 언제나 순풍이 불며
태양이 여러분의 얼굴을 따사로이 비추고
단비가 여러분의 발을 촉촉이 적셔 주기를 빕니다
그리고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손을 잡아 주시기를 빕니다.
아멘 아일렌드 옛 축복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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