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돼지가 암소에게 찾아가서 하소연을 하였단다.
"나는 내몸을 바쳐 사람들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데 사람들은 왜 뚱뚱하다느니 더럽다느니 욕심이 많다느니 하면서 나를 욕을할까? 정말 화가 나서 못견디겠어. 그런데 너는 칭찬이 자자하니 무슨 이유일까?"
암소는 이 소리를 듣고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렇게 말했단다.
"그래. 너는 인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구나. 그런데 나와의 차이는 너는 그것들을 죽어서 주고 나는 살아있을 때도 주는것이 아닐까? 나는 살아서도 인간들을 위해 땀을 흘리며 일을 돕고 젖을 주고 있지."
그렇습니다.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주겠다는 것도 훌륭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부자가 되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법관이 되어서 억울한 사람을 위해서 등등 참으로 좋은 생각을 하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예쁜 꽃을 보는 것보다 더 마음이 즐겁습니다.
그러나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 마음이 아플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옆에 바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있지 않나요? 청소는 정성껏 함께 하나요? 친절하게 행동하고 말합니까? 작은 희생에 약오르지는 않은지요?
분명 미래의 삶도 중요하지만 지금 나는 무엇을 하는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어쩌면 바로 지금의 삶의 방식이 우리의 미래의 삶을 결정하지 않나 하는게 선생님 생각입니다.
주저말고 아주 작은 일이라도 지금 베풀어 보십시요.
우리가 베푸는 그 작은 친절이나 도움이 모여 큰 강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리라 믿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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