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펼쳐보이기

이타적 유전

눈떠! 2023. 3. 19. 11:49
" 저 작은 사소한 행동들이 인간이 아직도 멸종되지 않은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인간답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다. "
 
어떤 행동이었을까?
 
아마도 자신보다 약하거나 집단에 이익이 되지 않는 부상당하거나 늙고 병든 사람조차도 배려하고 돌봐주는 행동이었을 것이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이 고인류의 부러진 정강이 뼈가 정상적으로 회복한 흔적의 유골을 발견했다는 기사였던 것 같다.
다른 대부분의 생명체들은 부상을 당하거나 약한 경우 도태되는것이 자연의 법칙이랄 수 있다.
그런데 인간만이 유독 그 법칙을 거스르고 자연에 도전했다고 한다. 그런 행동의 이유가 사랑이든, 윤리적인 어떤 명제든 중요하지 않다.
그런 행동이 상당히 힘들고 위험할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버림받지 않는다는 믿음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힘이 되었을 것이다.
그것은 집단에 가장 강력한 충성심으로 되갚아진다. 심지어 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기꺼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는 반 자연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인류는 그렇게 행동하며 지구상 가장 힘세고 완벽한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성향은 인류안의 서로 다른 집단에서도 적용 되었을 것이다.
크게는 인종, 국가, 신앙 공동체, 지역, 부족, 가문, 직장, 학교 그리고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까지. 당연히 작은 단위보다 커다란 집단에 이 행동이 적용될 때 인류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수많은 행동 양식과 개념, 조직들이 고안되고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래서 인류 역사의 수레바퀴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굴러가고 있다고 믿는다.
민주주의, 자유, 평등, 노동조합, 효도, 사랑, 희생등 내 머리속의 아름답고 고귀한 단어들이 모두 그렇게 만들어 지지 않았을까?
 
나 자신부터 인간답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 이유는 말할 필요 없이 내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 유전자 속에 각인되어진 강력한 유산을 지켜내는 것이 인간된 자연스러운 의무라고 생각한다.
부모, 형제, 자식, 손주, 친구들 등 내 가까운 주변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고 배려하며 행동으로 드러낼 일이다.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고 눈을 들어 주변을 자세히 볼 일이다.

 

인도네시아의 랑테보 동굴에서 발견된 31,000여년 전 정강이뼈를 수술한 흔적이 있는 사람의 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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