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펼쳐보이기

부활, 깨어남.

눈떠! 2023. 4. 9. 18:02

 

주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사실 우리는 매일 매일 부활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다시 살아나서 혹은 깨어나서 어제와 다른 새로운 삶을 살 것인가 아닌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린 것이지요. 부활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어제와 조금이라도 다른 삶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보다 나은 것을 지향하고 주변에 따스함을 나누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하루 하루가 모두 부활의 삶을 사는게 아닐까요?

가장 가까운 곳,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스한 미소로 응답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내게는 그것이 부활의 표징입니다.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자신입니다.

우리 모두는 온 우주와 평형을 이룰만큼 고귀한 존재입니다.

각자의 가치는 밖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서 결정되고 다른 사람들은 그 결정을 존중할 것 입니다.

부활의 삶을 살 것인가 죽음의 단절된 삶을 살 것인가를 선택하라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고무 격려하십니다.

그것을 위하여 우리 죄를 모두 짊어지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으며 돌아가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가슴속에 되살아오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아름답고 가치있는 선택을 하고 한걸음씩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가까운 곳부터 바꾸고 변화시키고 가꾸어야 할 것 입니다.

남이 아닌 자신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부활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빛을 향해 나아갑시다.

 

우리 곁으로 다시 살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언제라도 우리와 함께 걸으시는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