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서너번 아내와 수락산 무장애 데크길을 걸었다. 월, 화, 목, 그리고 주말 중 약속이 없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 정도였으나 이제 노인 일자리가 시작되어 두번 정도로 줄어들것이다.아침 먹고 10시쯤 집을 나선다. 아들 둘이 졸업했고 이제는 손주들 셋이 다니는 상원초등학교 앞 건널목을 건너 수락 한옥 어린이집 앞으로 간다. 이곳에서 수락산 먹자골목 끝까지 연결되어 있는 무장애 데크길 약 1.7km를 왕복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가는 길과 오는 길은 같은 길이지만 풍경이 다르다.갈 때는 수락산을 향해 걷는다. 귀임봉을 바라보며 지그재그로 이루어진 오르막을 두 번 오르면 먹자골목 쪽 계곡을 내려가 수락산 계곡 등산로 초입을 바라보며 역시 지그재그로 내려간다. 첫번째 오르막 초입에서는 어디에서 왔는지 모..